epilogue
중앙대학교 의예과 박태규 (단대부고 졸)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단대부고를 졸업한 박태규입니다. 수능에서 수학 96점을 맞았고, 중앙대 의대에 진학했습니다.

 

Q. 고정민 선생님의 어떤 강의들을 수강했나요?

미적분1,2, 기벡, 확통 수업을 들었습니다.

 

Q. 고정민 선생님 강의를 듣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다른 분들과 다른 풀이 법으로 개념부터 심화까지 잘 설명 해주신다고 들어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Q. 수학 성적이 처음부터 좋았는지, 꾸준히 오른건지 궁금해요.

원래 잘하는 편이긴 했는데 선생님을 들으면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법을 터득하면서 최상위권으로 올라가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Q. 가장 도움이 되었던 고정민 선생님 교수법이나 컨텐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평가원 문제를 기본으로 한 풀이 방법 설명과 모의고사 컨텐츠와 스피드 테스트로 시간배분을 어떻게 할지와 킬러문제 접근 방식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서 성적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Q. 특별히 어떤 학생들이 고정민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면 도움이 될까요?

중위권 이상 학생들부터는 누구나 다 들어도 열심히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위권부터 최상위권까지 전부 들을만한 수업인 것 같습니다.

      

Q. 21,29,30번 소위 킬러문제를 잘 푸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처음 보는 문제를 많이 경험해보고 당황 하지 말고 자기가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있으면 풀 수 있기 때문에 자기가 배운 방법으로 풀던 대로 풀면됩니다.

    

Q. 고정민 모의고사가 타 모의고사에 비해 어떤 점에서 차별화되었나요?

타 모의고사를 보면 굳이 이런걸 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고 문제가 어렵게 만들기 위해 교과과정에서 벗어난 문제들이 보이고 문제의 목적 없이 그냥 어렵게 만들기 위해서 만든 문제도 있고 그런데 고정민쌤 모의고사는 그래도 풀이방법을 듣거나 풀 때 교과과정 내에서 해결해도 전혀 지장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수능 때 비()킬러 문항들이 생각보다 잘 안 풀리고 어려웠었는데 고정민 쌤 모의고사도 킬러문항에만 비중을 두는 것이 아니라 비()킬러도 까다로운 문항을 배치해서 까다로웠었는데 그래서 수능 볼 때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해서 좋았습니다.

     

Q. 고정민 선생님 기벡은 모든 수강생들이 추천하는 강의인데, 미적분 강의에 대한 후기가 궁금합니다. 미적분 강의의 특별함은 무엇일까요?

원래 고정민 쌤 듣기 전에는 그냥 막 푸는(?) (생각나는 대로?) 풀었는데 선생님을 듣게 되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방향을 잡고 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적분에서 외워야할 그래프와 개념들을 이론 테스트에서 다 외우고 하니까 미적분1 이든 미적분2이든 문제에서 식을 보면 그래프의 개형이 떠오르고 그거에 맞춰서 문제를 푸니까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었음과 동시에 내가 이걸 맞게 풀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다른 문제로 넘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내신 공부할 때 내신은 신속 정확이 생명인데 고정민 쌤을 듣고 내신에 도움이 되면서 내신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음에도 1등급을 많이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교과과정 내의 문제들과 해설로 풀어주셔서 좋았었습니다. 강의력이 워낙 좋으셔서 끝까지 집중 할 수 있는 것이 또 다른 선생님의 장점이신 것 같습니다.

 

Q. 시기마다 추천 할 수 있는 수학 공부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겨울방학, 학기중, 6, 9평 이후)

틀렸던 것 또 틀리니까 항상 오답을 꼭 하면서 정확히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하는게 중요함 사설모의고사에 목숨을 걸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에 1,2개씩 풀면서 감을 잃지 않는 것은 좋지만 너무 많이 사서 오답 정리도 못하고 다른 공부도 못하고 이렇게 되면 도움도 안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학기 중에는 과감히 내신 버릴 애들은 내신에 집중하지 말고 수능에 포커스를 맞춰서 하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공부를 버리면 안됩니다. 6,9평이 수능 점수는 아니기 때문에 6,9잘봤다고 자만하지말고 수학 공부를 안하면 안됩니다. 모평점수는 수능 점수가 아니기 때문에 끝까지 감 잃지 않게 수학 공부를 해야됩니다. 9평 이후로는 수학 성적이 오르기는 어렵지만 떨어지기는 쉬기 때문이죠.

 

Q. 수험생활 중 슬럼프가 있을 때 어떻게 이겨냈나요?

수능 잘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슬럼프가 오더라도 놀지 않고 열심히 하다보면 극복하게 되어있다고 생각했습니다.

   

Q. 고정민 선생님에게 감사의 한마디를 전한다면?

이정도 학교를 갈 정도에 사람은 아니었는데 쌤 만나면서 수학을 더 잘해지니까 공부에 대해서 자신감도 좀 얻고 마인드도 바뀌고 하면서 대학을 잘 가게 된 것 같아서 고마워요ㅎㅎ

그리고 좋은 말도 많이 해주셔서 고마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