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logue
연세대학교 치의예과 박승주 (경기과고 졸)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경기과고 졸업한 박승주입니다. 수능 수학은 2등급을 받았고, 연세대학교 치의예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Q. 고정민 선생님의 어떤 강의들을 수강했나요?

3 초부터 미적, 기벡을 한번 씩 수강하고 수능 직전에는 파이널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Q. 고정민 선생님 강의를 듣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사촌오빠의 소개로 듣게 되었습니다. 수학이 잘 잡혀있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풀이가 빠르고 깔끔하다며 추천을 해줘서 듣게 되었습니다.

      

Q. 수학 성적이 처음부터 좋았는지, 꾸준히 오른건지 궁금해요. (혹은 급상승의 계기?)

기존에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과 수능 수학이 공부하는 방식도 다르고 해서 처음에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감이 잘 잡히지 않았습니다. 모의고사들은 간신히 1등급을 받기는 했으나 킬러 문항들은 자신 있게 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고정민 쌤 수업을 들으며 풀이 방식들을 하나씩 익히게 되었고 고정민쌤 미적, 기벡 책을 반복해서 풀며 킬러를 푸는 요령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그리하며 수능 직전에는 사설이든 기출이든 킬러가 그렇게 많이 어렵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수능에서는 긴장한 탓이었는지 킬러가 아닌 문제들도 막혀서 1등급을 받지 못했지만 고정민쌤 수업이 수학 문제들을 푸는 능력을 키워준 것은 확실합니다.

 

Q. 가장 도움이 되었던 고정민 선생님 교수법이나 컨텐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3 초부터 듣기 시작했던 코어 책 문제풀이 수업이 제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제 풀이 법이 명확하고 쉬워 반복만 한다면 킬러들도 쉽게 풀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Q. 특별히 어떤 학생들이 고정민 선생님 강의를 수강하면 도움이 될까요?

수학이 아직은 불안하고,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명확한 공부법을 찾지 못했을 때 들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Q. 21,29,30번 소위 킬러문제를 잘푸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21번은 무조건 풀 수 있도록 미적 실력을 늘려야하는 것이 맞는 것 같고, 29번 기벡 문제는 기출 반복을 통해, 그리고 고정민쌤이 강조하신 2D 그리기를 적극 활용하여 잘 풀 수 있었습니다. 30번은 시간이 많이 남고, 자신이 풀 수 있다고 확신할 때만 풀려고 시도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다면 검토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Q. 고정민 모의고사가 타 모의고사에 비해 어떤 점에서 차별화되었나요?

단순한 계산 문제들은 별로 없고 어떻게 하면 쉽게 풀어낼 수 있을까 고민해야지만 풀리는, , 조금은 난도 있는 문제들을 경험하며 다양한 풀이법들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Q. 고정민 선생님 기벡은 모든 수강생들이 추천하는 강의인데, 미적분 강의에 대한 후기가 궁금합니다. 미적분 강의의 특별함은 무엇일까요?

미적분 강의 또한 처음에 제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문제를 어떻게 하면 쉽게 풀어낼 수 있는지 잘 알려주시고 강조하신 것들만 잘 익히고 있다면 킬러들이 수월하게 풀리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매우 신기했어요.

      

Q. 시기마다 추천할수 있는 수학 공부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겨울방학, 학기중, 6, 9평 이후)

저 같은 경우에는 전반적으로 수능공부를 늦게 시작했는데, 그래도 시작할 때 비킬러 문제들은 그렇게 어렵게 느끼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한테는 킬러 문제들을 잘 맞추는게 중요했는데 저는 시기에 따라 공부법을 달리하진 않았고 기출을 계속 반복해서 익혔습니다.

 

Q. 수험생활 중 슬럼프가 있을 때 어떻게 이겨냈나요?

슬럼프가 온 적은 딱히 없었는데 재수만은 면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Q. 고정민 선생님에게 감사의 한마디를 전한다면?

처음에는 정말 수학문제들을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감도 안 오고 사설 모의고사들을 풀 때마다 킬러를 맞춘 적이 없어서 너무 걱정이 많았는데 수능 직전까지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대학교 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만간 찾아뵐게요!

 

Q. 이제 막 수험생이 된 예비 수험생 후배들에게 응원의 한마디해주세요~

기왕 공부하는 거 즐겁게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공부하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마음을 편히 먹으면 오히려 더 공부가 잘되는 거 같아요. 화이팅!